2월 21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200 / 선물지수
우리나라 증시는 하루만에 반응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기관이 코스피와 코스닥 양쪽에서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 중에서는 지난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위축됐던 화장품, 자동차, 호텔·레저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밤 사이 미국 기술주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지만 여전히 매매주체들은 나름의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분위기다.
다음날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국채금리 상승세가 주식시장에 부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피 지수 차트
0.6퍼센트인 14.53포인트 상승, 2429 포인트에서 상승마감했다.
개인이 74억 매수, 기관이 1144억 매수, 기관이 1016억을 매도 했다.
그간 패대기치던 기관이 오랜만에 들어와서 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들의 포지션에선 약간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듯.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은 1.29%인 11.17포인트로 875포인트에서 마감.
개인이 약 2000억 매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6억, 1530억 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시원하게 팔아대면서 차익 실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집계가 다 되진 않은 부분이 있지만 설 이후 개인들의 반대매매가 얼마나 되는지 참 궁금함.
코스피200 지수 차트
0.52% 인 1.64포인트 상승한 314.47 포인트로 마감.
개인이 204억, 기관이 1273억 매수, 외국인이 1364억 매도를 보였다.
이곳에서도 외국인은 홀로 매도세.
선물은 0.66% 상승한 2.05포인트 올랐고 314.55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에서 사드 보복 피해주가 상승을 한 모양이다.
대중국 매출이 높은 화장품 관련주와 현대자동차 기아차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여전히 세계의 자금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는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는 여전히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다른 한 가지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자국 기업의 수가 많아지면서 받은 세금 감면 혜택이 다 끝나가는 것으로 말이 나오면서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불안한 요소가 조금씩 커져가고 있다.
여러가지 위협요소가 있는 만큼 보수적인 운영도 필요하다.
그러나 불안함의 벽을 타고 오르는 주가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봐야하는 것도 맞지만 이런 환경에서 소외되고 우량한 주식을 봐야한다.
근데 여전히 어렵다 주식투자 .
매일의 전날 투자 복기로 조금씩 또 다양한 상황을 기억해나가며 기민하게 반응하는 개미가 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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